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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NODA・MAP 22회 공연 [위작 만개한 벚나무숲 아래서] 제작 발표
    2018 2018. 4. 7. 14:50



    NODA・MAP 제22회 공연 [위작 만개한 벚나무숲 아래서(贋作 桜の森の満開の下)]

    사카구치 안고 작품집에서



    작/연출 노다 히데키


    츠마부키 사토시 / 미미오(耳男) 

    후카츠 에리 / 요나가히메(夜長姫)

    아마미 유키 / 오오아마(オオアマ)

    후루타 아라타 / 마나코(マナコ)


    아키야마 나츠코 / 한냐(ハンニャ)

    오오쿠라 코지 / 아오메진(青名人)

    후지이 타카시 / 아카메진(赤名人)

    무라오카 노조미 / 에나코(エナコ)


    카도와기 무기 / 하야네히메(早寝姫)

    이케다 나루시 / 엔마(エンマ)

    긴푼쵸 / 아나마로(アナマロ)

    노다 히데키 / 히다 왕(ヒダの王)



    도쿄 2018년 9월 1일(토) ~ 9월 12일(수) 도쿄예술극장 플레이하우스

    파리 2018년 9월 28일(금) ~ 10월 3일(수) 국립샤이오극장

    오사카 2018년 10월 13일(토) ~ 10월 21일(일) 신가부키좌

    키타큐슈 2018년 10월 25일(수) ~ 10월 29일(월) 키타큐슈예술극장 대홀

    도쿄 2018년 11월 3일(토) ~ 11월 25일(일) 도쿄예술극장 플레이 하우스





    NODA・MAP의 최신작으로 2018년 가을, 더없이 호화롭고 매력적인 출연진이 결집한 [위작 만개한 벚나무숲 아래서(이하 위작)]가 상연된다.


    이 [위작]은 노다 히데키가 자신을 '안고의 환생'이라 공언할 정도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작가 사카구치 안고의 작품 [만개한 벚나무숲 아래(桜の森の満開の下)]와 [요나가히메와 미미오(夜長姫と耳男)]를 기반으로 써내려간 장대한 희곡. 1989년에 극단 '꿈의 유목민(夢の遊眠社)'에서 초연한 이래, 1992년의 재연, 2001년의 신국립극장 주최 공연을 비롯, 2017년에는 8월 납량 가부키 [노다판 만개한 벚나무숲 아래서(野田版 桜の森の満開の下)]로 가부키화되어 큰 화제를 부른 노다의 대표작 중 하나다. 


    (중략)



    노다 히데키 (작/연출)


    이번 공연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'쟈포니즘(ジャポニスム)'이란 큰 페스티벌이 있는데, 국립샤이오극장에서 지금까지 두 번 작품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만, 이번에는 꼭 [위작]을 올려달라고 지명을 받았습니다. 그래서 모처럼 일본을 대표해 상연한다면, 생각할 수 있는 최고의 캐스트와 스태프로 부딪쳐보자고 제안했더니, 이상적인 배우와 스태프가 모두 OK해줬습니다. 이 이상의 컴패니는 없다고 생각합니다. 츠마부키 씨를 '미미오'로 떠올린 이유는 그가 나온 작품을 무대 뒤에서 보고 있을 때 그가 '미미오'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 츠마부키 씨의 캐릭터는 아주 약하다고 할까 (웃음), 성실하게 살려고 할수록 억압당하고 괴롭힘당한다는 이미지가 제게 있어서, 자연스럽게 [위작]의 한 신이 떠올랐습니다. (후략)



    츠마부키 사토시


    [에그(エッグ)]라는 작품으로 노다 씨와 함께했을 때, 그때 함께 공연 중이었던 오오쿠라 (코지)씨와 [위작]에 대한 얘기를 나눈 적이 있어요. 그때는 만약에 재연하면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, 설마 이 작품에 제가 출연하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 했습니다. 그래서 지금 무척 이상한 기분이에요. '네 번째' 미미오를 연기하는 일에 부담도 느낍니다만, 저 자신은 이 작품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, 오히려 몰라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 않을까요. 지금은 제가 가진 것을 잘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, 그때 그 순간에 몸을 맡기려고 합니다.





    (전략)


    그리고, 연출에 대해서는 "완전히 다르게 가려고 합니다. 이전의 신국립극장에서는 거대한 공간을 살리는 연출이었으나, 이번에는 오히려 되도록 '다른 수가 없는' 공간으로 만들어, 그 대신 '보고 판단'하는 연출로 하려고. 그에 대한 워크숍도 하고 있습니다만, 꽤 잘되고 있네요"라며 자신을 비췄다.


    또 샤이오극장의 지명 이유를 물으니, 노다는 "아마 (이유는) 그렇게 어려운 얘기는 아니겠죠. 벚나무이기 때문이 아닐까요. 그건 그대로 받아들이고서, 우리는 우리 대로 그쪽이 생각하는 평범한 벚나무는 보여주지 않을 겁니다"라고 의욕적이다. 


    2015년의 [에그] 파리 상연 때의 일화 중 츠마부키는 "반응이 빨라요. 느낀 그대로 관객도 표현하기 때문에, 신선하고 자극이 됐습니다. 객석의 경사가 심해서, 무대에서 보는 관객의 얼굴이 더 가깝게 느껴져 더욱 일체감을 느끼기도 했네요"라며 눈을 빛냈다. 


    (후략)



    - 역대 미미오는 노다 히데키(초연/재연), 츠츠미 신이치(신국립), 나카무라 칸쿠로(가부키), 츠마부키 사토시

    - 후카츠 에리, 후루타 아라타, 오오쿠라 코지는 신국립극장 공연에도 출연

    - 츠마부키는 [키루(キル)](13회, 2007), [남쪽으로(南へ)](16회, 2011년), [에그(エッグ)](17회, 2012/19회, 2015), [아시아토히메~시대착오겨울유령~(足跡姫~時代錯誤冬幽霊~)](21회, 2017)에 이어 여섯 번째 NODA・MAP 참가



    https://www.nodamap.com/site/news/381

    http://engekisengen.com/stage/shuzai/nodamap2018_report/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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